11일에 이어 오는 19일 예정된 만찬도 연기
오는 19일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만찬 일정이 수해 복구에 집중하기 위해 재차 순연됐다. 사진은 2020년 7월 두 전·현직 대표가 회동한 모습. /더팩트 DB |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만찬 일정이 또다시 미뤄졌다.
민주당은 18일 기자단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 "오는 19일 예정된 이 대표와 이 전 대표의 만찬 일정은 집중호우 대비와 수해 복구에 집중하기 위해 순연됐다"고 밝혔다.
이어 "수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해 피해가 일단락될 때까지 당분간 두 대표 간 만남은 미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민주당 두 전·현직 대표의 만남은 지난 11일 예정됐지만, 호우 경보와 수해로 연기됐다. 이후 지난 14일 새 비공개 만찬 일정이 잡혔지만, 이번에 재차 불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