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총리 "외국 인력 통합관리 추진 TF 구성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정례회동에서 외국 인력 관리 체계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윤 대통령. /뉴시스 |
[더팩트ㅣ박숙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외국 인력을 시장 변화에 맞춰 종합적,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각 부처에 산재해 있는 외국 인력 관리를 통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생산가능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요인으로 인해서 산업현장에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에 한 총리는 "외국인력 통합관리 추진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서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