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스가 전 日 총리 만나 "한일 관계 완전 복원" 
입력: 2023.05.31 18:48 / 수정: 2023.05.31 18:48

스가 "한일, 한미일 안보협력 중요성 커져"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를 접견하고 한일 관계가 완전한 복원을 이뤘다고 말했다. 이날 스가 전 총리와 만난 윤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를 접견하고 "한일 관계가 완전한 복원을 이뤘다"고 말했다. 이날 스가 전 총리와 만난 윤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더팩트ㅣ용산=박숙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전 일본 총리를 접견하고 "지난 두 달간 세 차례의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의 완전한 복원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신임 일한의원연맹 회장 자격으로 방한한 스가 전 총리를 만나 "선언이나 말뿐이 아닌 실제 이행을 통해 한일관계 개선의 혜택을 양국 국민들이 체감하도록 함께 노력하자"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그간 입법부 간 교류에 있어 양국 의원연맹의 역할이 컸다면서 "의원내각제인 일본에서 한일관계의 여론을 형성하는 데 일한의원연맹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스가 前 총리가 양국 의원들 간 교류와 소통이 활성화되도록 중심적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스가 전 총리는 "지난 1년간 일어난 한일관계의 변화는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과 결단이 없었다면 일어날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양국 관계 복원 성과가 각 분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일한의원연맹 차원에서 계속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스가 전 총리는 또 이날 오전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를 언급하면서 "한일, 한미일 간의 안보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한미일 3국이 안보, 경제협력을 통해 궁극적으로 전 세계 시민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것이 곧 세계사의 흐름에 순응하는 것"이라며 "한일 양국 국민들의 지지와 정치 지도자들의 의지가 맞물려 이러한 방향으로 담대한 발걸음을 내딛길 바란다"고 했다.


unon8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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