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강원 산불에 "인명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최우선 조치 실시"
입력: 2023.04.11 11:23 / 수정: 2023.04.11 11:23

"모든 장비와 인력 신속 투입…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

11일 오전 강원도 강릉시 난곡동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 및 전국 동원령 2호를 발령했다. /뉴시스
11일 오전 강원도 강릉시 난곡동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 및 전국 동원령 2호를 발령했다. /뉴시스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전국 일원에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강릉시에서 산불이 발생해 확산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산불 영향이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선제적으로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우선 조치를 실시해 달라"고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은 "산림청과 소방청을 중심으로 기구축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투입, 산불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전국 일원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는 만큼 행안부, 지자체를 중심으로 산불 예방활동을 철저히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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