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1시 54분쯤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 피어오르고 있다. 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9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뉴시스 |
[더팩트 ㅣ 박희준 기자]윤석열 대통령은2일 "산림청과 소방청을 중심으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산불 진화와 예방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4월 첫 주말인 이날 서울 인왕산과 충남 홍성의 한 야산 등 전국 각지에 산불이 발생해 윤 대통령은 이 같은 긴급 지시를 내렸다.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와 국방부 등 관계 부처는 유관 기관의 헬기, 인력 등 가용 자원이 지원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가동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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