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일체' 강화…尹대통령-김기현, 월 2회 정기 회동 하기로
입력: 2023.03.13 22:24 / 수정: 2023.03.13 22:29

尹, 김기현 대표 등 與 새 지도부와 상견례 겸한 만찬
"당정 하나 돼 국민 위해 미래에 나아가자"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 초청 만찬에서 김기현 대표 등 참석자들과 환담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 초청 만찬에서 김기현 대표 등 참석자들과 환담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기현 신임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만찬에서 월 2회 정기 회동을 하기로 했다고 김병민 최고위원이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밤 국회 소통관에서 만찬 회동 관련 브리핑을 열고 "당정 간 원만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기적인 만남의 필요성에 대한 언급이 있었고, 월 2회 정도 대통령과 당 대표의 정기 회동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에 따르면 저녁 6시 30분에 회동을 시작, 단체 및 개별 사진을 촬영한 뒤 만찬을 시작했다. 식사 메뉴 한식 위주 음식이 테이블에 올랐다.

이번 만찬에서 지난 3·8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지도부에 대한 축하와 새로운 지도부의 출발에 대한 덕담이 주를 이뤘다. 또 당정이 하나 돼 국민을 위해 힘껏 미래에 나아가자는 뜻을 함께 나누었다

김 최고위원은 "전체적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만찬이 진행됐으며, 지난 대선에서부터 함께했던 여러 인사들이 있었던 만큼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환담 시간을 가졌다"고 했다.

이번 만찬에는 김기현 대표, 주호영 원내대표, 김재원·김병민·조수진·태영호·장예찬 최고위원, 이철규 신임 사무총장, 정진석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전희경 정무비서관이 함께했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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