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 승자는?…'오늘부터 투표 시작'
입력: 2023.03.04 15:28 / 수정: 2023.03.04 15:28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3·8 전당대회 투표가 4일 시작됐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나흘간 당대표 후보 1인과 최고위원 후보 2인, 청년최고위원 후보 1인을 뽑는 선거를 진행한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이 3일 서울 마포구 채널A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교안 후보, 김기현 후보, 안철수 후보, 천하람 후보.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3·8 전당대회' 투표가 4일 시작됐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나흘간 당대표 후보 1인과 최고위원 후보 2인, 청년최고위원 후보 1인을 뽑는 선거를 진행한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이 3일 서울 마포구 채널A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교안 후보, 김기현 후보, 안철수 후보, 천하람 후보. /국회사진취재단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3·8 전당대회' 투표가 4일 시작됐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나흘간 당대표 후보 1인과 최고위원 후보 2인, 청년최고위원 후보 1인을 뽑는 선거를 진행한다.

이번 전당대회 선거는 지난 1월 말 확정된 선거인단 83만9,56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선거인단은 문자 또는 자동응답(ARS) 전화방식 중 1회에 한해 투표할 수 있다.

문자 투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5일 오후 5시까지 개인 스마트폰으로 온 문자메시지에 입력된 개인 투표 URL을 누른 뒤 보안문자 로그인과 본인 인증을 끝내면 자신이 원하는 후보자를 선택할 수 있다.

문자 투표에 응하지 않은 이들은 6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ARS 전화 투표를 할 수 있다. 서울 지역번호가 표시된 걸려오는 전화를 받은 뒤 안내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이를 선택하면 된다.

투표 결과는 8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공개된다.

당 대표의 경우,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결선투표 진출자는 오는 9일 마지막 1대1 토론을 진행한 뒤 10일 모바일 투표, 11일 ARS 투표를 거쳐 12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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