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포항=이민 기자·선은양 인턴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3일 경북 포항 죽도시장에 방문해 주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경북 포항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죽도시장을 찾았다. 죽도시장은 김 여사를 보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김 여사가 차에서 내리자 환호와 박수가 터져나왔고 김 여사의 지지자로 보이는 사람들은 김 여사에게 연신 ‘사랑합니다’를 외쳤다. 김 여사는 상인들의 환영에 보답하듯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한편 포항 죽도시장은 윤 대통령 또한 두 차례 방문한 곳이다. 대선 당시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한 차례 죽도시장을 찾았던 윤 대통령은 지난해 4월 당선인 신분으로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또 한 번 죽도시장을 찾은 바 있다.
김건희 여사가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포항=박성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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