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희사랑' 강신업, 국민의힘 대표 도전 "여당 다운 여당 만들자"
입력: 2023.01.26 18:04 / 수정: 2023.01.26 18:04

"행동하는 정당으로 바뀌어야"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 회장을 지낸 강신업 변호사는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출정식을 열고 국민의힘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남용희 기자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 회장을 지낸 강신업 변호사는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출정식을 열고 국민의힘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여의도=김정수 기자]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 회장을 지낸 강신업 변호사는 26일 "당원과 국민, 윤석열 대통령을 위해 여댱 다운 여당을 만들겠다"며 국민의힘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강 변호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국민의힘 대표 출정식을 열고 "웰빙정당이라는 비판을 받는 국민의힘을 행동하는 정당으로 바꾸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변호사는 "국민의힘 주인인 당원과 나라의 주인인 국민을 위해 매사에 그릇됨 없이 일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고통을 행복으로 바꾸고 빈곤을 부로 바꾸기 위해 제가 가진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강 변호사는 "공천권을 통해 국민의힘 200석 달성을 반드시 일궈내겠다"며 "광화문 광장에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의 동상을 세워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신업 변호사는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를 언급하며 내부 투쟁에만 몰두하는 이들을 모두 일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용희 기자
강신업 변호사는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를 언급하며 "내부 투쟁에만 몰두하는 이들을 모두 일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용희 기자

이어 "대법관의 변호사 개업 금지 등 사법 개혁과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폐지 등 국회 개혁 등 정치 개혁을 완성하겠다"며 "시대가 요구하는 각종 개혁을 차질 없이 이행해 대한민국을 자유주의와 공화주의 그리고 법치주의가 오롯이 부여된 나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강 변호사는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를 언급하며 "내부 투쟁에만 몰두하는 이들을 모두 일소할 것"이라며 "국민의힘을 명실공이 윤 대통령을 뒷받침하는 당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강 변호사는 "저 강신업과 영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자"며 "당원 동지 여러분과 국민들의 선택을 기다릴 뿐"이라고 덧붙였다.

js881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