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순방, 김건희 여사 사진 조명 논란
YS·DJ 전속 사진담당 홍성규 “말이 안 되는 이슈”
[더팩트ㅣ선은양 인턴기자]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당시 김건희 여사의 캄보디아 현지 의료취약계층 방문 사진을 두고 ‘연출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김 여사가 조명까지 사용해 화보를 찍었다는 비판까지 나왔는데요. 이에 대한 전직 대통령 전속 사진 담당들의 생각을 들어봤습니다.
<더팩트> 취재진과 만난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전속 사진 담당 홍성규 씨는 "정말 말이 안되는 이슈"라고 말하며, 실내가 어두우면 좋은 사진을 위해 조명을 쓰는 것이 당연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을 담당했던 장철영 씨도 김건희 여사 쪽이 어두우니 조명을 썼을 것이라 추측했습니다.
대통령들이 사진을 대하는 자세는 저마다 달랐습니다. 자연스러운 사진을 선호하는 대통령이 있는가 하면, 더 좋은 사진을 국민들에게 내보이기 위해 노력한 대통령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14세 아동의 집을 찾아 건강 상태를 살피고 위로하고 있다. / 대통령실 제공 |
[대통령 사진의 비밀③] '김건희 사진 조명 논란', 靑 사진 담당 견해는?(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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