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수능 수험생, 좋은 결실 기원…꿈과 미래 응원"
입력: 2022.11.16 11:59 / 수정: 2022.11.16 11:59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 최대한 발휘하길"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혜화동 동성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수험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혜화동 동성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수험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더팩트ㅣ국회=신진환 기자] 국민의힘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하루 앞둔 16일 "장시간 준비한 그간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에서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수험생 모두의 꿈과 미래를 응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묵묵히 미래를 준비한 51만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다"며 "늘 수험생 곁에서 노심초사 함께 하신 학부모님과 제자들을 사랑으로 지도해 주신 선생님분들도 모두 수고 많으셨다"고 격려했다.

이어 "중·고등학생을 포함해 또래의 희생자가 많았던 이태원 참사의 슬픔이 여전한 가운데 치러지는 수능으로 수험생의 마음이 다소 무거울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마지막까지 컨디션 조절, 건강관리에 유의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이 최대한 발휘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관계 당국을 향해 "올해부터 코로나 확진자도 병원이 아닌 별도의 고사장에서 시험을 볼 수 있는 만큼 시험에 임박해 감염된 수험생도 혼란 없이 치를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험장별로 예비소집이 진행된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작년 대비 1791명이 감소한 50만8030명이 지원했으며 17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1300여 개의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될 예정이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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