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순방 마치고 귀국…이상민에 "고생 많았다"
입력: 2022.11.16 08:41 / 수정: 2022.11.16 08:41

정진석 위원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 공항 마중

아세안 및 G20 정상회의 참석 등 동남아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6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인사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 장관에게 고생 많았다며 격려했다. /뉴시스
아세안 및 G20 정상회의 참석 등 동남아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6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인사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 장관에게 "고생 많았다"며 격려했다. /뉴시스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윤석열이 대통령이 4박 6일간의 동남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16일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서울 성남공항에 착륙한 공군 1호기에서 손을 꼭 잡은 모습으로 함께 내렸다. 공항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조현동 외교부 1차관, 이진복 정무수석 등이 마중했다.

서울공항에 마중 나온 인사들과 차례로 악수하던 윤 대통령은 이상민 장관과 악수하며 "고생 많았다"고 말했고, 국민의힘 지도부에게는 "수고 많았다"고 인사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1∼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했고, 15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막한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첫날 일정을 소화한 뒤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프놈펜에서 한미·한미일·한일 연쇄 정상회담을 열어 북한 핵 위기 대응 안보 협력 방안을 모색했고, 발리에서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후 첫 한중정상회담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귀국 직후 참모들로부터 국내 현안을 보고 받을 예정이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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