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철영 기자] 북한이 3일 동해상으로 발사한 미상 탄도미사일이 일본 열도를 넘었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다. 우리 군도 북한의 이번 미사일이 중장거리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NHK는 "7시 48분경 미사일이 (일본 열도를 통과해) 태평양으로 날아간 것으로 보인다"고 정부 발표를 보도했다. 이에 일본 정부는 미야자키현, 야마가타현, 니가타현에 대피 명령이 7시 53분쯤 발령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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