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통령실, 11월 4일 한·독 정상회담 개최
입력: 2022.10.13 16:34 / 수정: 2022.10.13 16:34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 11월 3~5일 공식 방문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1월 4일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한국에서 한·독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대통령실이 13일 밝혔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에 따르면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11월 3~5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

이 부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한독 양국 관계의 발전과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 구축, 에너지 위기 대응과 같은 경제안보 분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주요 지역 정세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며 "독일 대통령으로는 4년만에 이루어지는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의 방한은 내년 양국 교류 개시 140주년을 앞두고 이루어지는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한독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을 한층 확대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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