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7일 권성동 의원에 대해 가장 낮은 수위의 엄중 주의 징계를 내렸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국민과 당원들에게 적절치 못한 행동으로 보일 수 있기에 윤리위는 이 같은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엄중 주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새롬 기자 |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7일 권성동 의원에 대해 가장 낮은 수위의 엄중 주의 징계를 내렸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이날 윤리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권성동 의원은 엄중 주의로 결정했다"며 "그 이유는지난 8월 25일 국민의힘 연찬회 금주령은 공식행사에 술 반입 금지에 한정됐으므로 징계절차 개시에 대한 원인 행위는 금주령 위반으로 보긴 어렵지만 당시 당 내외 위중한 상황을 고려할 때 국민과 당원들에게 적절치 못한 행동으로 보일 수 있기에 윤리위는 이 같은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엄중 주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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