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날' 맞아 尹대통령 "지역 내 돌봄 체계 확대"
입력: 2022.10.02 19:33 / 수정: 2022.10.02 19:33

"자유와 경제적 토대 일궈온 헌신 잊지 않을 것"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노인의날을 맞아 지역 내 돌봄 체계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노인의날을 맞아 지역 내 돌봄 체계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제공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노인의날을 맞아 지역 내 돌봄 체계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은 어르신들 헌신·노고로 눈부신 성장·번영을 이뤄낼 수 있었다. 일제강점기 독립투쟁 현장과 자유를 지키기 위한 조국수호현장, 가난을 벗어나게 한 산업발전현장, 인재를 키워낸 교육·문화현장에도 우리 어르신들이 계셨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기초가 되는 경제적 토대를 일궈온 땀과 헌신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어르신들께 존경과 예우를 다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자 미래 번영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 관련 내년 예산을 대폭 늘렸다"며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의료와 요양을 받으실 수 있도록 지역 내 돌봄 체계를 확대하겠다. 앞으로도 불편하신 점이 없는지 더욱 꼼꼼히 살피고 부족함 없이 챙겨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노인의날은 경로효친 사상의 미풍양속을 확산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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