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추가 개편…정책기획수석→국정기획수석 변경
입력: 2022.09.12 15:41 / 수정: 2022.09.12 15:41
대통령실은 정책기획수석을 국정수석기획으로 명칭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한 추가 조직개편안을 12일 발표했다./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은 정책기획수석을 국정수석기획으로 명칭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한 추가 조직개편안을 12일 발표했다./대통령실 제공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대통령실은 정책기획수석을 국정기획수석으로 명칭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한 추가 조직개편안을 12일 발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정책기획수석의 명칭을 국정기획수석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기존 기획비서관은 ‘국정기획비서관’으로, 연설기록비서관을 ‘국정메시지비서관’으로 각각 바꾼다.

홍보수석 산하에 있던 국정홍보비서관은 국정기획수석 밑으로 옮긴다. 이로써 국정기획수석 밑에는 국정기획비서관, 국정과제비서관, 국정홍보비서관, 국정메시지비서관을 두게 된다.

이번 개편은 지난 취임 100일을 계기로 국정운영 기조와 국정과제 목표가 기획 단계부터 정부 전 부처로 원활하게 전파되고, 상호 긴밀한 소통 속에 이행돼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 부대변인은 "국정 기획부터 공보까지 국정과제를 통합, 조정함으로써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청사진이 국민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홍보수석실 산하 국민소통관장→대외협력비서관, 디지털소통비서관→뉴미디어비서관’으로 이름을 바꾼다. 홍보수석 밑에는 홍보기획비서관, 대변인, 해외홍보비서관, 대외협력비서관, 뉴미디어비서관을 둔다.

국민소통관장의 대외협력비서관 명칭 변경은 출입기자를 포함해 언론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더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대통령실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개편안은 13일자로 실시된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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