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2기 상임대표에 윤희숙 단독 출마
입력: 2022.07.06 16:06 / 수정: 2022.07.06 16:06
윤희숙 진보당 공동대표가 오는 8월 시작되는 2기 상임대표 후보로 단독 출마했다. 왼쪽은 윤희숙 상임대표 단독 후보, 오른쪽은 진보당 2기 대표단 후보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 후보, 윤희숙 상임대표 후보, 김봉용 농민당 대표 후보, 정희성 노동자당 대표 후보, 정태흥 일반대표 후보, 장진숙 일반대표 후보, 조용신 일반대표 후보. / 진보당 제공
윤희숙 진보당 공동대표가 오는 8월 시작되는 2기 상임대표 후보로 단독 출마했다. 왼쪽은 윤희숙 상임대표 단독 후보, 오른쪽은 진보당 2기 대표단 후보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 후보, 윤희숙 상임대표 후보, 김봉용 농민당 대표 후보, 정희성 노동자당 대표 후보, 정태흥 일반대표 후보, 장진숙 일반대표 후보, 조용신 일반대표 후보. / 진보당 제공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진보당이 6일 윤희숙 공동대표가 오는 8월 1일부터 시작되는 진보당 2기 상임대표 후보로 단독 출마했다. 윤 후보는 상임대표 선출 시 2년 간 당을 책임진다.

윤 후보는 "물가폭등 등 경제위기 시대에 ‘반동 정치’로 회귀하는 윤석열 정부에 맞서는 선명야당, 2024년 총선서 원내 진출로 진보당의 대도약 시대를 열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윤 후보는 앞서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 집회기획팀장, 한국청년연대 상임대표를 역임하는 등 오랜 시민사회 활동을 바탕으로 노동자‧서민의 삶을 지키는 역할을 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일 출마자인 윤 후보의 주요 공약은 △2024년 총선승리로 대표 진보정당으로 도약 △10만 당원시대 △차세대 청년진보정치인 육성 △노동중심 진보정치세력 단결 실현 △반노동 반평화 윤석열 정부에 맞선 민중생존권 보장 등이다.

오는 8월부터 윤 후보가 2기 상임대표로 당선되면, 진보당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21명의 기초의원 당선자를 낸 당의 약진을 총선까지 이끌어 '원내 진입'을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 외에 진보당 2기를 이끌 지도부 후보군으로는 3명을 선출하는 일반대표에는 조용신 현 공동대표, 정태흥 정책기획위원장, 장진숙 기획실장이 출마했으며, 계급계층조직 대표로는 정희성 전 민주노총 부위원장, 김봉용 섬진강수해참사피해자 구례군 비상대책위원장, 홍희진 인권위원장이 각각 노동자당, 농민당, 청년진보당 대표로 출마했다.

many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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