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전 정부를 향한 '정치보복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하는 것과 관련해 "형사 사건은 과거의 일을 수사하는 것이지 미래 일을 수사할 수는 없다"라며 "민주당 때는 안 했나. 정상적인 사법시스템을 갖고 정치 논쟁화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sense83@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