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덕수 "코로나 확진자 7일 격리의무 4주 연장"
입력: 2022.06.17 08:51 / 수정: 2022.06.17 09:01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격리의무'를 4주 더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그동안 정부는 전문가 TF(태스크포스)와 '감염병 위기관리 전문위원회' 등을 통해 격리의무 해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또 "최근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의 4차 접종률이 80%를 넘어섰고 가족을 자주 만날 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을 고려해 지난 4월 30일 이후 예방접종 완료자에 한해서 가능하던 대면면회를 접종여부와 무관하게 허용하겠다"며 "4차접종을 완료한 어르신들에 대해서는 현재 금지돼 있는 입소자의 외출과 외박도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다만 함께 모여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고려해 면회 전 사전예약과 면회객의 PCR(유전자증폭검사) 또는 신속항원검사는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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