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민통합위원장에 김한길 임명…인수위 통합위 상설화
입력: 2022.06.16 14:22 / 수정: 2022.06.16 14:22

권양숙 만난 김건희 "국민통합 강조한 노 전 대통령, 모두가 좋아해"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으로 김한길 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장을 임명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으로 김한길 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장을 임명했다. /대통령실 제공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으로 김한길(69) 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장을 임명했다.

김 위원장은 4선 국회의원, 문화관광부 장관,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인수위 내 국민통합위원회를 상설기구화한 것으로, 첫 대통령 직속위원회다.

김 위원장은 인수위 시절 "국민통합이 시대정신"이라며 "윤 당선인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고 국민통합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한편 지난 1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살아계셨다면 '너(윤 대통령)는 통합의 대통령이 되어라' 말해주셨을 것 같다"며 "국민통합을 강조한 노 전 대통령을 모두가 좋아했다"고 권 여사에게 말한 바 있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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