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윤 대통령, '국회 공회전' 속 청문회 없이 김창기 국세청장 임명 강행
입력: 2022.06.13 17:43 / 수정: 2022.06.13 17:43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후 김창기 국세청장을 임명했다고 대통령 대변인실이 밝혔다.

행정고시 37회 출신인 김 청장은 국세청 감사관, 개인납세국 국장, 중부지방국세청장, 부산지방국세청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13일 김 청장을 새 정부 초대 국세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같은 달 16일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했다.

하지만 국회가 원 구성 협상 난항으로 공회전을 하면서, 인사청문 기한(6월 4일)까지 청문회가 열리지 않았다. 이에 윤 대통령은 지난 8일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

재송부 기한(10일) 내에도 청문회가 열리지 않자, 윤 대통령은 13일 김 청장 임명을 강행했다.

sense83@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