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尹 정부 '검찰 편중'에 "능력주의 휩싸이면 다양성 힘 간과"
입력: 2022.06.12 16:47 / 수정: 2022.06.12 16:47

차기 당권 도전 계획에 대해선 즉답 피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MBN 시사스페셜에 출연, 검찰 편중 인사 논란과 관련해 너무 능력주의에 휩싸이다 보면 다양성이 가진 힘을 간과하기 쉽다고 말했다. /이선화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MBN '시사스페셜'에 출연, '검찰 편중 인사' 논란과 관련해 "너무 능력주의에 휩싸이다 보면 다양성이 가진 힘을 간과하기 쉽다"고 말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검찰 편중 인사' 논란과 관련해 "너무 능력주의에 이렇게 휩싸이다 보면 다양성이 가진 힘을 간과하기 쉽다"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MBN '시사스페셜'에 출연해 "다양해야 사고의 폭이 넓어지고, 여러 문제점 또는 리스크에 대해 미리 검증이 되며, 그러면서 더 경쟁력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철수 의원은 다만 윤석열 대통령이 내각에 50대 남성 위주의 인사를 하다가 여성들을 장·차관으로 지명한 점을 거론하면서 "아마 실행을 해보고 나서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과정이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아마 정부를 운영하면서 조금씩 거기에 따라 여러 가지 정책들을 만들어 나가지 않을까"라고 했다.

안철수 의원은 "아마 대통령께서 나름대로 철학을 가지고 고민을 하고, 그래서 이 방향이 국민들의 편익을 위해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해 결단하셨을 것"이라며 "비판하기보다는 처음에는 지켜보자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날 안철수 의원은 대선 당시 합의한 '공동 정부' 약속에 대해선 "수요자인 국민들의 관점에서는 그게 무슨 관심이 있겠느냐"며 "저도 추천을 하지만, 더 좋은 사람이 있으면 저는 흔쾌히 그 사람이 더 적임자다, 오히려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기 당권 도전 계획에 대해선 "솔직히 말씀드리면 지금 당장은 저희 의원실이라든지 지역의 사무소를 포함한 지역 조직들을 이렇게 만들어 나가는 데 온 노력을 집중하는 그런 상황"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끝으로 친윤(친윤석열) 그룹이 중심이 된 민들레 등 각종 모임이 당내에서 형성되는 것을 놓고는 "공부모임은 바람직하다"며 "벽을 낮춰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고, 심지어 여야 구분 없이 어떤 주제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이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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