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김정수 기자] 6·1 지방선거는 국민의힘의 압승이었다. 국민의힘은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서 12곳을 휩쓸었고, 함께 치러진 7개 지역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5개 지역을 차지했다. 중앙권력에 이어 지방권력까지 교체되면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 동력에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은 참패했다. 민주당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광역자치단체장 14곳을 휩쓸었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5곳을 차지하는 데 그쳤다. 다만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경기지사 선거에서는 김동연 후보가, 인천 계양을 지역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당선되면서 체면치레를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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