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10분께 당선 소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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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민주당에 개혁과 변화가 필요하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31일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의 재산 축소 신고 및 KT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기자회견하는 김 후보. /남윤호 기자 |
[더팩트ㅣ박숙현 기자]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일 "민주당에 개혁과 변화가 필요하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동연 후보는 이날 캠프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보다가 7시 10분께 당선이 확실시 되자 "오늘 승리는 김동연 개인의 승리가 아니다. 변화를 바라는 국민과 도민 여러분의 간절함과 열망이 함께 어우러져서 오늘 승리를 만들어줬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도정을 하면서 오로지 경기도, 경기도민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 개혁과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도민과 국민 여러분들이 민주당 변화에 대한 씨앗을, 민주당 변화에 대한 기대를 갖고 제게 이런 영광을 준 것 같다. 앞으로 민주당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서도, 그 씨앗으로도 제가 할 수 있는 바를 다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