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세훈, 출구조사 득표율 58.7%…송영길 40.2%
입력: 2022.06.01 19:45 / 수정: 2022.06.01 19:46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치러진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오 후보가 31일 저녁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치러진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오 후보가 31일 저녁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치러진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날 KBS·MBC·SBS 등 지상파 3사가 합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 오 후보는 58.7%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2위 송 후보는 40.2%로, 오 후보와 18.5%p 격차를 보였다.

출구조사 결과가 실제 개표결과로 이어지면 오 후보는 지난해 보궐선거에 이어 연임에 성공하면서 사상 최초로 4선 서울시장에 오르게 된다.

오세훈 후보는 출구조사 발표 후 "관심갖고 선거운동 기간 성원과 지지 보내준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출구조사는 출구조사일 뿐, 좀 더 지켜봐야겠다. 조금은 안도가 되기도 하지만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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