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송주원 기자] 제8회 전국 동시지방선거의 오후 6시 기준 투표율이 50.0%로 집계됐다. 4년 전 지방선거(60.2%)보다 10.2%P 낮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 결과 1일 오후 6시 기준 투표율은 50.0%다.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에서는 서울 52.1%, 경기 49.6%, 인천 48.0%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57.8%)이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광주(36.9%)다.
이밖에 지역으로는 강원 57.1%, 충북 49.6%, 충남 49.0%, 전북 47.9%, 경북 52.1%, 경남 52.4%, 제주 52.6%로 집계됐다.
광역시별로는 부산 48.1%, 대구 42.2%, 대전 48.8%, 울산 51.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세종은 50.3%로 집계됐다.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20.62%로 역대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중 가장 높았다.
투표는 오후 7시 30분에 마감된다. 지상파 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도 같은 시각에 발표된다.
개표는 투표함을 옮긴 뒤 오후 8시 10분경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오후 9시면 첫 투표함의 개표 결과가 공표될 예정이다.
이날 투표는 일반 유권자의 경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의 경우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1시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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