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협회·'연청' 산하 지역 회장들·엘리트 체육인·매립지 주권위원회 등 지지 선언
인천 지체장애인협회 간부와 회원 등이 30일 정복캠프를 찾아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정복캠프 제공 |
[더팩트ㅣ인천=지우현 기자] 6·1 지방선거 투표 막바지를 앞두고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에 대한 시민 각계각층 지지세가 확산되고 있다.
31일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선거대책위에 따르면 지난 30일 인천 지체장애인협회 간부와 회원 등이 '정복캠프'를 방문해 유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유 후보가 민선6기 시장 재임 때 장애인 복지와 지위 향상에 많은 관심과 정책을 써 줬다"며 "앞으로 더 많은 정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뜨거운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공공기관 장애인 의무고용률 확대, 장애인 종합복지관 설립 등 다양한 정책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전위대 역할을 한 '연청' 산하 인천지역 전직 회장들도 같은 날 정복캠프를 찾아 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우리는 지난번에도 유 후보를 지지해 왔다. 지금까지 유 후보 당선 운동을 해오고 있으며 지지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엘리트체육인 1000인, 매립지 주권위원회 등도 정복캠프에서 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선대위 관계자는 "선거가 임박하면 지지선언은 수그러드는 모습을 보이는데 유 후보에 대한 지지는 끊이지 않는다"며 "반드시 승리해 더 큰 시민의 행복과 괄목할만한 인천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 후보는 각계각층 시민 지지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 인천 발전을 위해 한 표 행사를 호소했다.
유 후보는 호소 메시지를 통해 "40여년 동안 쌓은 (정치) 역량과 경험을 모두 쏟아부어 인천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꼭 투표에 참여해 희망의 시대를 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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