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이후 가장 높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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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28일 오후 6시 투표율이 20.5%로 집계됐다. /이동률 기자 |
[더팩트｜문수연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28일 오후 6시 투표율이 20.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가운데 909만3239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된 지난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2014년과 2018년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각각 11.5%, 20.1%였다.
오후 6시 기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30.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강원(25.1%), 전북(24.2%), 경북(23.1%), 세종(22.3%) 등이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14.7%를 기록했다.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21.1%, 인천 20%, 경기 19%순이었다.
사전투표는 전국 3551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됐으며 오후 6시 일반 유권자의 사전투표가 종료됐다.
코로나19 확진자 사전투표는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확진자는 신분증 외에도 확진자 투표 안내 문자, 성명이 있는 PCR·신속항원검사 양성 통지 문자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