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3시 기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 4.95%
정의당 한민정 대구시장 후보가 27일 달서구 도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 한민정 후보 제공 |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 투표 첫날인 27일 대구시장 후보들은 모두 사전투표에 참여하고 한 목소리로 "투표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의당 한민정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께 달서구 도원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가장 먼저 투표했다.
한 후보는 “대구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정의당에 꼭 한표를 부탁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대구시장 후보가 27일 달서구 이곡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 서재헌 후보 제공 |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후보는 오전 9시께 달서구 이곡2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서 후보는 “새로운 대구를 위해 선거 공보물과 방송 토론 등을 보며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는 27일 수성구 두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 홍준표 후보 제공 |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는 오전 10시께 수성구 두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투표하며 “후보자들이 워낙 많다보니 좀 헷갈리기도 하지만 정확히 읽어보고 투표를 많이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본소득당 신원호 대구시장 후보가 27일 중구 삼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 신원호 후보 제공 |
기본소득당 신원호 후보는 오전 11시께 중구 삼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신 후보는 “30년 동안 믿어주신 고인물 정치, 낡은 정치가 아닌 여지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정치, 기본소득으로 누구나 나답게 살 수 있는 진짜 컬러풀 대구를 만들 30대 시장후보 신원호에게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27일 오후3시 기준 대구시 사전투표율은 대구시 선거인 2백4만4579명 중 10만1340명이 투표해 4.95% 투표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