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울경 시·도지사 후보, 메가시티 추진 협약
입력: 2022.05.24 15:30 / 수정: 2022.05.24 15:30

"국민의힘도 당 차원의 특단의 대책 마련해야"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통합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왼쪽부터)변성완 부산시장 후보, 양문석 경남도지사 후보,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팩트DB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통합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왼쪽부터)변성완 부산시장 후보, 양문석 경남도지사 후보,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팩트DB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 시도지사 후보들이 메가시티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후보,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양문석 경남도지사 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마련한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계획'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서는 수도권 중심주의 일극체제 극복을 위한 부울경 메가시티 완성을 위해 2023년 1월 1일 부울경특별연합의 차질 없는 업무 개시, 투자 재원 확보 지원, 부울경특별연합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울산, 경남 후보는 부울경 메가시티를 좌초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는 민주당 울산시장이 밀실에서 메가시티를 추진했다며 이를 중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고, 경남지사 후보도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울경 메가시티는 정치적인 논리가 아닌 소멸하는 지방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기 위한 미래비전"이라며 "부울경 메가시티가 차질 없이 출범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도 당 차원의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tlsdms77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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