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한미정상회담, 대통령 하나 바꿨는데 대한민국 국격 올라가"
입력: 2022.05.22 12:30 / 수정: 2022.05.22 12:30

李 "바이든, 日보다 먼저 韓 찾았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경북 영천 유세에서 한미정상회담 만찬과 관련 대통령 하나 바꿨는데 국격이 올라가는 느낌이 든다고 평가했다. /이선화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경북 영천 유세에서 한미정상회담 만찬과 관련 "대통령 하나 바꿨는데 국격이 올라가는 느낌이 든다"고 평가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국회=곽현서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한미정상회담 만찬과 관련, "대통령 하나 바꿨는데 대한민국 국격이 올라가는 느낌이 든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천 경북 영천 유세에서 "저도 그 자리에 있었지만 정말 자랑스러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일본보다 먼저 한국에 왔다"며 "우리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 하고 만찬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유세 현장에 함께 자리한 같은당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청도)을 거론하며 다가오는 6.1 지방선거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 의원이 대선 기간 윤 대통령을 수행하면서 일정을 깔끔하게 조정해, 아무 사고 없이 선거를 잘 치렀다"면서 "그래서 우리 윤 대통령이 이 의원에게 무한하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영천이 현명한 선택을 했을때 대선 때 이 의원이 고생한 것에 대한 득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선거에서 우리 윤 대통령은 자유·공정·상식을 이야기한다"면서 "그래서 요즘 젊은 세대들은 갈수록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에 대한 지지를 높여간다"고 강조했다.

반면 민주당을 향해선 그는 "우리 윤 대통령 집권 전, 인수위 시절부터 얼마나 민주당이 괴롭혔나"고 묻고 "총리 인준부터 겨우 하고 청와대 개방한다니까 악담을 했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로 우리 박영환 영천시장 후보를 당선시켜주고, 저희가 영천 발전시키는 것을 한번 지켜봐달라"고 당부하면서 "나중에 대구 지하철 1호선이 들어오고 경마공원이 활성화되고, 앞으로 대구공항과 동해안 포항을 있는 중심 교통로로 영천이 자리할 때 제가 여러분에게 '국민의힘 뽑기를 잘했지요'라고 당당히 말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zustj913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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