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 광역·기초단체장·광역·기초 의원들, 지방선거 '필승 다짐'
입력: 2022.05.17 14:42 / 수정: 2022.05.17 14:42

중앙당 차원과 함께 전현직 지역 정치인 '지원사격'

부산지역 광역·기초단체장·광역·기초 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이 한 자리에 모여 6·1지방선거 필승 의지를 다졌다./박형준 후보 캠프 제공.
부산지역 광역·기초단체장·광역·기초 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이 한 자리에 모여 6·1지방선거 필승 의지를 다졌다./박형준 후보 캠프 제공.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지역 광역·기초단체장·광역·기초 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이 한 자리에 모여 6·1지방선거 필승 의지를 다졌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17일 오전 10시 30분 부산항 컨벤션센터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선대위 출범 및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총괄선대위원장 백종헌 의원, 공동선대위원장 조경태 의원, 조직본부장 이주환 의원 등 인사들이 참석했다.

박 부산시장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 제가 앞장서서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한 사람도 빠짐없이 똘똘 뭉쳐 부산을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백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 하겠다"며 "투표율 70%, 득표율 70%를 목표로 일심단결해 국민의힘의 승리를 다함께 이끌어 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공동선대위원장는 "부산시당 역사적 책무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우리 지방정부를 국민의힘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한다"면서 "평소 존경하는 박형준 시장후보와 우리 구청장 후보들이 최전선에 서서 이번 지방선거를 이끌어나간다면 반드시 국민의힘이 필승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엔 이준석 당대표, 그리고 허남식 전 부산시장, 정의화 전 국회의장 등 중앙당 차원과 함께 전직 지역 원로 정치인들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 당대표는 앞서 인사말에서 "산업은행 이전과 가덕도 신공항을 통해 부산도 이제 항만도시, 대한민국 관문도시라는 역할을 넘어 동남권 경제를 이끄는 중심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은행 유치와 가덕신공항은 부산시장 보궐선거부터 대통령 선거까지 이어진 일관된 약속"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홍콩에 있었던 아시아·태평양 다국적 기업의 본부들 중 금융 헤드 쿼터는 대한민국의 금융 중심지가 될 부산에 자리 잡을 것"이라며 "4년 전 지방선거의 패배를 딛고 부산에서 다시 봉사할 기회를 얻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 국회의장인 정 명예선대위원장은 "헌법 1조에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란 것을 아시고 있을것. 그리고 제 7조엔 모든 공직자는 국민 위한 봉사자라고 명시돼있다"면서 "후보자들이 힘을 합치고 정성을 다해 유권자에 호소해 달라. 박형준 후보,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등 선거서 필승을 위해 연대 협조해 압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 부산시장 허 명예선대위원장은 "박형준 시장후보 중심으로 모든 후보 함게 힘합쳐 4년전 얼마나 우리가 처절한 패배 맛 봤나.이번 선거서 국민의힘 후보가 압도적으로 당선되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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