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윤석열,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 의지 확고"
입력: 2022.05.17 13:53 / 수정: 2022.05.17 13:53

조기개항 위한 방안 및 파급효과 등 '강조'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17일 오전 9시50분 북항 컨벤션센터 5층 회의실에서 제2차 정책발표회를 열고 가덕도 신공항 조기 완공 플랜으로 국토부안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부산=조탁만 기자.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17일 오전 9시50분 북항 컨벤션센터 5층 회의실에서 제2차 정책발표회를 열고 "가덕도 신공항 조기 완공 플랜으로 국토부안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부산=조탁만 기자.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윤석열 새정부의 가덕도신공항 조기개항 의지 또한 확고하다."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17일 오전 9시 50분 북항 컨벤션센터 5층 회의실에서 제2차 정책발표회를 열고 "가덕도 신공항 조기 완공 플랜으로 국토부안을 앞당기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미 사전타당성 용역 발표 두 달 전부터 가덕도 신공항 조기 완공 방안을 검토해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국토부가 지난 3월에 밝힌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는 엑스포 개최 등 긴급한 상황이나 지역 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기존의 관행과 상투적 인식에 머문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가덕도 신공항을 조기 완공을 위한 방안과 그 파급 효과도 전했다.

그는 "가덕도 신공항 조기 건설에 가장 유력한 방안은 부유식 즉 플로팅 공항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전문가들과 기업의 기술적 검토는 어느 정도 이루어진 상황이다. 과학적 기술적 판단을 받기 위한 노력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수행한다면 얼마든지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부사시가 UN 해비타트와 세계 최초 플로팅 아일랜드 건설을 추진 중인데, 이 또한 기후 변화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게 박 후보의 주장이다.

박 후보는 "가덕도 신공항을 플로팅 공항으로 건설한다면 새로운 미래 분야인 해상스마트시티 분야에서 부산이 선도 도시로 우뚝 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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