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관급 상당 예우받는 무보수 명예직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대통령 주치의로 김주성 서울대병원 교수(사진)를 인선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 제공 |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대통령 주치의로 김주성 서울대병원 교수(58)를 인선했다고 대통령실 측이 밝혔다.
서울대 의대 소화기내과 교수인 김 교수는 광주 석산고, 서울대 의대 출신으로 서울대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부교수, 서울대암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장,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서울대병원 교수와 한국내과학연구지원재단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다.
한편 대통령 주치의는 차관급 상당의 예우를 받는 무보수 명예직이다. 통상 주치의는 대통령과의 개인적인 인연으로 발탁되는 경우가 많은데, 김 교수는 윤 대통령과 별다른 인연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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