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후 국회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 대변인실이 밝혔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은 11명으로 늘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취임 당일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등 7명을 임명했다.

이어 12일 오전 더불어민주당이 '부적격' 인사로 지목하면서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박진 외교부·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임명했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앞으로 새 정부에서 임명한 인사들 만으로 국무회의를 열 수 있게 됐다(국무회의 개최 정족수 11명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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