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의장, 국회 직원들 격려 "덕분에 코로나 위기 안전"
입력: 2022.05.12 14:36 / 수정: 2022.05.12 14:36

국회 사랑재에서 직원 격려 오찬 간담회 열어

박병석 국회의장이 12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 제공
박병석 국회의장이 12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 제공

[더팩트ㅣ국회=신진환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12일 코로나19 방역에 힘써준 국회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국회는 가장 안전한 기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면서 "그동안 노고 많으셨다"고 말했다. 이번 오찬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 등을 위해 노력해온 국회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박 의장은 "여러분의 땀과 정성 속에서 국민의 대변기관인 국회가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었고, 국회가 국민의 신뢰를 받는데 여러분이 기여했다"면서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애쓰신 분들이 많다. 국회가 큰 탈 없이 돌아갈 수 있었던 데에는 여러분들의 숨은 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기획예산담당관실 김혜영 주무관은 "국회는 코로나 대유행이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의장님의 방침 아래 신속하게 방역대책을 세우고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서 의사일정 등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기억해주신 의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비상계획담당관실 구승민 주무관은 "지금도 국회에서 묵묵하게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이 많다. 미화 담당 실무원분들은 주말에도 방역소독을 하는 등의 수고가 많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의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맡은 일을 다 잘 해주셨다"면서 "국회를 안전하게 만드는 데 헌신했다는 자부심을 갖고, 국회에 있는 동안 건강하고 마음 다치는 일 없이 지내시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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