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후보, 장승백이전통시장 방문 ‘민생 소통 행보’
입력: 2022.05.02 15:38 / 수정: 2022.05.02 15:38
박남춘 인천시장이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는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더팩트DB
박남춘 인천시장이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는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더팩트DB

[더팩트ㅣ인천=차성민기자]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장승백이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소통 행보를 이어나갔다.

박 후보는 2일 오후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장승백이전통시장을 방문, 장승백이전통시장 최영하 상인회장·김인환 관리단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승백이전통시장 상인회와 관리단 임원들은 △시장 노후화 시설 보수 △시장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의 현안을 제시했다.

장승백이전통시장 최영하 회장·김인환 단장은 "현재 인천의 시장들은 노후화가 많이 진행되어 있다"며 "시장의 경제 활성화와 기능 확대를 위해 노후화 시설의 보수가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코로나19 창궐했을 때부터 얼마 전까지 인천 시정을 맡았기 때문에 코로나19로 인한 상인들의 피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시장을 방문할 때마다 과거보다 손님도 많이 줄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아 가장 가슴이 아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제시해 주신 현안들을 적극 검토해 시급한 민생 현안을 챙기고 상인들의 어깨를 짓누르는 무거운 짐을 덜어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큰e음 선거대책위원회(이하 더큰e음캠프)는 이날 오후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와 시각장애인 고용 창출 정책 협의를 진행했다.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의 정책제안서에는 △시각장애인 바우처 안마서비스 본인부담금 인하 △인천광역시 내 헬스키퍼 확대 운영 및 파견 △인천형 공공산후조리원 여성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등이 담겼다.

박남춘 후보는 "그동안 민선7기 인천시장으로서 장애인분들을 위한 경제활동·복지 정책에 많은 힘을 기울였다"며 "오늘 주신 정책 제안을 적극 검토해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확대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확대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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