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5월 20~22일 한국 방문…尹 당선인 "환영"
입력: 2022.04.28 09:29 / 수정: 2022.04.28 09:29

尹측 "포괄적 전략동맹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전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방한하기로 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사진은 윤 당선인이 지난달 10일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는 모습. /국민의힘 제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방한하기로 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사진은 윤 당선인이 지난달 10일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는 모습. /국민의힘 제공

[더팩트ㅣ통의동=신진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방한하기로 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28일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관련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배 대변인은 5월 21일 개최될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개최될 한미 정상회담은 역대 새정부 출범 후 최단기간 내에 개최되는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5월 10일 취임하는 윤 당선인이 처음으로 하는 정상회담이 될 전망이다.

이어 "윤 당선인은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 동맹 발전 및 대북 정책 공조와 함께 경제안보, 주요 지역적·국제적 현안 등 폭넓은 사안에 관해 깊이 있는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양국간 포괄적 전략동맹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역사적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한미 양측은 외교경로를 통해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며 "인수위원회 차원에서도 만반의 준비를 다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 당선인은 대선 당선을 확정한 지난달 10일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한 바 있다. 윤 당선인은 당시 통화에서 한미동맹 강화 의지를 재확인하고, 양국 간 긴밀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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