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예비후보 선거캠프 제공/무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전남지사가 27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전남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도민의 큰 사랑과 뜨거운 성원에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며 "세계로 웅비하는 전남 행복시대를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 7기 4년은 전남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시간이었다"고 소회하고 "앞으로 4년은 전남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하는 역사적인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앞서 김영록 예비후보는 남악 중앙공원 김대중 대통령 동상을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대통령님이 꿈꿨던 ‘다 같이 더불어 잘사는 정의로운 세상’ ‘호남이 중심되는 문화융성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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