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미제출에 청문회 이틀째 파행…여야 일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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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가 다음 달 2일,3일 다시 열린다. |
[더팩트ㅣ국회=박숙현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가 다음 달 2일, 3일 다시 열린다.
한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강병원 의원 측은 이같은 일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지난 25일, 26일 열렸으나 민주당과 정의당이 한 후보자의 핵심 자료 미제출을 이유로 이틀째 청문회를 보이콧했다. 이에 여야가 합의해 한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일정을 다시 잡은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7일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임명동의안 국회 제출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는 인사청문회법은 지켜지지 않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