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민주당과 자료 관련 논의 중…오늘 안에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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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5일 오전 검증 자료 불충분을 이유로 중단됐던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청문회 일정을 재개하기 위한 협의를 시작했다. /남용희 기자 |
[더팩트ㅣ국회=송다영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5일 오전 검증 자료 불충분을 이유로 중단됐던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청문회 일정을 재개하기 위한 협의를 시작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강병원 민주당 의원과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오전에 파행되고 오후 2시에 속행하기로 했던 한 후보자 청문회를 순연하기로 했다.
이들은 입장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간사와 국민의힘 성일종 간사는 25일 13시 40분 의원실에서 만나 자료 제출에 관한 논의를 했다"라며 "성 간사는 청문회 속개를 요청했고 강 간사는 보다 충실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따라서 오후 2시 회의는 순연될 예정이다. 추가로 간사 간 협의는 계속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성 의원은 "(지금) 회의를 하고 민주당 쪽에서 자료에 대해 좀 더 논의를 한 후 다시 만나기로 했다"라며 "(인사청문회는) 속개하는 방향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당장) 2시 순서는 순연될 예정이다. 오늘 안에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