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내외,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완료
입력: 2022.04.25 10:03 / 수정: 2022.04.25 10:03

종로구 보건소에서 '화이자' 백신 추가 접종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5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보건소를 방문해 '화이자' 백신으로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받았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 내외의 4차 접종은 질병관리청이 지난 13일 발표·시행 중인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4차 접종계획에 따라 이뤄졌다.

방역 당국은 60세 이상 일반 고령층의 위중증·사망률 감소를 위해 3차 접종 후 4개월 이상(120일) 지난 고령층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시행 중이다.

당일 접종은 지난 14일부터 시작됐으며, 18일부터 진행된 사전예약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예약 접종은 이날(25일) 시작됐다.

고령층의 4차 접종 독려를 위해 문 대통령 내외가 선제적으로 4차 접종에 참여하게 됐다는 게 청와대 측의 설명이다.

앞서 문 대통령 부부는 지난해 3월 23일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같은 백신으로 4월 30일 2차 접종을 받았다. 이후 6개월 뒤인 10월 15일 국립중앙의료원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3차 접종을 받았다.

문 대통령 부부의 4차 접종은 3차 접종 이후 192일 만이다.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음에 따라, 문 대통령 부부의 4차 접종은 1·2차 접종을 받았던 종로구 보건소에서 이뤄졌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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