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한미정상회담', 명확하게 정해진 바 없어"
  • 곽현서 기자
  • 입력: 2022.04.24 10:40 / 수정: 2022.04.24 10:40
"장소·방식 정해진 것 없어 말씀 드릴 수 없어…"
배현진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24일 한미정상회담과 관련해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인수위사진기자단
배현진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24일 한미정상회담과 관련해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인수위사진기자단

[더팩트ㅣ통의동=곽현서 기자] 대통력직인수위원회는 24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의 정상회담과 관련해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기자회견장에서 '5월 21일 백악관에서 한미정상회담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배 대변인은 "정상회담 관련 의제는 인수위 외교안보분과를 통해 계속 보고 받고 논의 중"이라면서도 "언제 어떤 방식으로 회담을 열고 진행할지는 명확하게 확인되거나 정해진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정상회담이 열릴 경우 만찬 장소로 현재 청와대 영빈관이 고려되는가'란 질문에도 "아직 정해진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장소와 방식 등에 대해서 저희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이 전혀 없다"고 답했다.

한미정책협의단 구성에 대해선 "단장(박진 외교부장관 후보자)님의 코로나로 시간이 길어졌다"며 "서면을 통해 안내가 나갈 것 같다"고 말했다.

zustj913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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