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허주열 기자]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오전 남북정상 친서 교환 관련 춘추관 브리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금에 와서 보면 아쉬운 것들이 많지만 여태껏 기울여온 노력을 바탕으로 남과 북이 계속해 정성을 쏟아 나간다면 얼마든지 남북 관계가 민족의 기대에 맞게 개선되고 발전될 수 있다는 것이 변함없는 생각이라고 했다"라며 "또한 김 위원장은 임기 마지막까지 민족의 대의를 위해 마음 써온 문 대통령의 고뇌와 수고 열정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경의를 표하며, 문 대통령을 잊지 않고 퇴임 후에도 변함없이 존경할 것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sense83@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