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현 "확정되면 말씀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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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수석부대변인이 20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
[더팩트ㅣ통의동=곽현서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표 공약인 '병사 월급 200만 원'에 대해 "실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지현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기자회견장에서 "병사 월급 200만 원은 중요 공약"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대변인은 "아직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로 하게 될지, 예산 마련을 어떻게 하게 될지는 외교안보분과와 예산을 담당하는 기획조정분과가 함께 검토를 진행 중"이라며 "현재 확정된 것은 없고 구체적으로 확정되면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자사고·외고·고교학점제 추진'과 관련해선 "모두 현재 검토 진행 중"이라면서도 "최종 확정된 사항은 없다. 추후 확정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납품단가연동제'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최 부대변인은 "제도화 과정에서 여러 개념을 정립하고 일관된 기준을 만드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고 그런 과정을 거쳐 준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날의 브리핑은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부담이 중소기업에 전가되지 않도록 신속히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발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