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부활절을 맞아 "회복과 도약의 믿음도 한층 커지길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내놓았다. 문 대통령이 11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부활절을 맞아 "회복과 도약의 믿음도 한층 커지길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내놓았다.
문 대통령은 17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예수님의 부활을 기쁨으로 축하한다"며 "부활의 영광으로 우리의 믿음이 더욱 강해졌듯 회복과 도약의 믿음도 한층 커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고난과 죽음을 이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온누리를 환히 비추는 희망의 메시지"라며 "우리는 고통 뒤에서 우리 자신의 가치를 만날 수 있었고, 우리 곁에 머물러 아픔을 줬던 모든 것들은 언제나 새로운 시작의 동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를 위한 교회의 기도에 감사드린다"며 "교회의 사랑이 통합의 미래를 앞당길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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