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국민의힘 안상수-이학재 인천시장 예비후보 간 경선후보 단일화가 사실상 결렬됐다.
앞으로 남은 것은 두 예비후보 간 정치적 결합만 남아있는 상태다.
15일 이 예비후보 측 관계자는 "시간이 너무 늦어 물리적으로 경선 단일화 위한 여론조사 일정을 맞출 수 가 없다"며 "사실상 결렬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안-이 예비후보는 지난 7일 경선후보 단일화를 선언하고 지난 14일 오후 늦게까지 단일화 위한 실무자 간 협상을 진행해 왔다.
안-이 예비후보측 관계자들은 "7일간 단일화 방식을 놓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장 예비후보 경선은 3파전으로 치러지며. 오는 20~21일 이틀간 여론조사 통해 3명의 예비후보 중 1명 본선에 올라갈 최종 후보자로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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