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정말 이례적…5년간 행복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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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기간 동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지지하며 연예인 유세단으로 활동한 가수 김흥국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윤 당선인의 초대로 차담회를 마친 후 나와 취재진 앞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
[더팩트ㅣ통의동=신진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8일 대선 기간 자신을 지지하는 '연예인 유세단'에서 활동했던 가수 김흥국 씨 등을 만나 담소를 나눴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집무실에서 김 씨와 탤런트 정동남 씨 등 연예인 응원단 20여 명과 차담회를 했다. 이번 만남은 윤 당선인의 초대로 이뤄졌다고 한다.
김 씨는 차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당선인이 고맙다고 불러줬다. 이런 적 없었는데 정말 이례적"이라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윤 당선인이 날도 추운데 전국의 유세 현장에 함께 해줘 감사하고 말했다. 5년 동안 여러분들을 잊지 않고 국민이 바라는 방송을 마음대로 펼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5년 동안 행복할 것 같다"고 했다.
김 씨는 대선 과정에서 윤 당선인의 경기 수원 유세와 서울 서대문구 유세 등에서 지지 연설을 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