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무상교통을 추진하여 대중교통 늘려...2045년 탄소중립도시 실현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정의당 장연주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7일 ‘친환경 무상교통’ 공약 기자회견을 가졌다.
장 예비후보는 이 날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광주가 승용차의 교통수단 분담률이 50%를 넘고, 1인당 자동차 도로 면적도 7개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넓은 대표적인 회색도시” 라며 “친환경 무상교통을 추진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획기적으로 늘리되 수송분야 온실가스 배출은 줄여 2045년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7일 오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친환경 무상교통' 공약 기자회견을 가졌다. / 나윤상 |
그는 “무상급식, 무상의료에 이은 친환경 무상교통으로 시민의 삶을 한층 더 높이고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쥴여 회색도시를 녹색도시로 전환하겠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서 “녹색교통공사를 설립하고 ‘버스완전공영제’를 추진하겠다. 지하철 1・2호선과 연계하여 친환경 버스 전용노선을 만들고 이를 녹색대중교통공사가 맡아 운행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모든 대중교통 정류소를 무장애 정류소로 전환하여 민주인권도시 위상에도 걸맞는 교통복지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정의당 지방선거 예비후보들이 참석해 장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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